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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여행, 꼭 가봐야할 것들 추천합니다.

by 하마v 2024. 5. 22.

안녕하세요.

오늘은 통영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통영에서 방문하면 좋은 곳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통영 여행, 꼭 가봐야할 곳들 추천
통영 여행, 꼭 가봐야할 곳들 추천

 

통영은 작지만 넓게 펼쳐진 도시입니다. 언덕이 많은 지형 때문에 여러 지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주요 명소는 두 개의 다리와 하나의 해저터널로 좁은 해협을 가로질러 연결된 미륵도에 있습니다. 도시 주변에서 가장 좋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살펴보세요.

 

 

1. 미륵산

언덕이 많은 도시에 다른 모든 언덕보다 우뚝 솟은 산이 있습니다. 461미터 높이의 미륵산입니다. 정상에 오르면 맑은 날에는 도시와 주변 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구간을 오르는 케이블카와 산의 위아래로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등산로가 있습니다.경사면에는 두 개의 사원이 있으며 두 사원 모두 숲길이나 도로로 갈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다가 다시 하이킹을 하면서 사원에 들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15~20분 정도 오르면 정상에 도착해 통영과 거제, 국립공원의 섬들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360°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보통 날에도 나쁘지 않지만, 시간을 잘 맞추고 날씨만 운이 좋다면 정말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용화사

용화사는 미륵산 자락에 있는 미륵사보다 훨씬 큰 규모의 사찰입니다.

또한 사찰 건물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환상적인 디자인과 도색으로 완성되었습니다. 꼭대기 층의 큰 홀 내부를 들여다보면 정말 흥미로운 예술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두꺼운 나무 기둥이 여러 가지 색의 용과 얽혀 있고 부드러운 조명으로 더욱 분위기 있는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3. 전혁림미술관

통영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 중 한 명인 전혁림 화백의 갤러리는 그가 90대까지 그림을 그리며 30년 넘게 살았던 집 옆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건물 외부는 작가와 그의 아들의 작품으로 장식되어 있어 정말 멋진 곳입니다.

'색채의 마술사', '바다의 화가'로 알려진 그의 작품 대부분은 통영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그의 벽화는 통영 시내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 특히 통영대교 끝자락의 거대한 벽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갤러리 숍에서는 판화 작품과 재미있는 기념품을 구입하기 좋은 곳입니다.

 

4. 강관 항구

강관은 낮에는 분주하고 활기찬 곳으로, 네모난 항구에 줄지어 늘어선 어선들과 부두 가장자리에 펼쳐진 생선을 말리는 선반이 있는 작업장입니다. 한참을 거닐며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노점에서는 다양한 생선 간식을 판매하고 상점 앞에는 저렴한 식당, 꿀빵 가게, 커피숍이 모여 있습니다.

 

5. 거북선

항구의 서쪽에는 유명한 거북선이 있습니다. 거

북선에 탑승하여 주변을 둘러보고 선상 박물관에서 배의 생활과 위대한 인물인 이순신 장군의 유명한 업적을 자세히 설명하는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6. 동피랑벽화마을

강구안항 뒤편에 동피랑이 있습니다. 언덕을 따라 좁은 골목길이 굽이굽이 이어지며 소박한 집들을 지나면 벽면마다 형형색색의 벽화가 어지럽게 펼쳐져 있는 살아있는 미술관입니다.

요즘에는 흥미로운 예술 작품, 키치한 물건, 인기 만화 캐릭터, 치기 어린 사진 촬영 장소가 섞여 있습니다.

벽화는 2년마다 새로 칠하거나 새로 그려지고 새로운 카페와 선물 가게가 계속 문을 엽니다. 언덕 꼭대기에는 탑이 있는 넓은 공터가 있고, 종종 음악가들이 군중을 위해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7. 중안 활어시장

지붕이 있는 활어시장으로 들어가 보세요. 항구 뒤편과 동피랑 아래에 위치한 이 시장은 시각, 청각, 후각이 어우러져 멋진 분위기와 진정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야채, 건어물, 김치 등이 시장 외곽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색상과 질감, 향이 오감을 자극하는 매혹적인 시장입니다.

 

8. 서호전통시장

서호시장은 정안시장보다 더 오래되고, 더 크고, 더 개방적인 시장입니다. 통영 페리 터미널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 시장 생활을 구경하거나 생선과 신선한 채소부터 건어물, 김치까지 무엇이든 사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곳에서도 활어회부터 족발까지 모든 것을 판매하는 레스토랑을 찾을 수 있습니다. 천장이 높고 통로가 넓어 공간감이 느껴지고 머리 위 채광창이 있어 적당한 양의 빛이 들어옵니다. 

 

9. 남망산 조각공원

항구의 동쪽에 자리한 남망산은 서쪽 경사면에 자리한 시민극장이 위용을 뽐내고 있습니다. 그 바로 아래에는 통영국제조각심포지엄에 참가한 각국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조성된 남망산 조각공원이 있습니다.

정말 흥미롭고 특이한 작품들을 볼 수 있고, 공원은 숲이 우거진 길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져 있어 도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요. 그리 크지 않고 정상까지 올라가면 이순신 장군의 탑과 인상적인 동상이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한 시간 정도 여유를 두고 올라가서 볼 수 있으니 꼭 가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공원입니다. 최근에는 이 조각 공원이 새 단장을 마치고 디지털 아트 설치물인 '드피랑'으로 달빛을 비추고 있습니다. 

 

10. 충렬사

충렬사는 동피랑의 덜 유명한 서쪽 라이벌인 서피랑 뒤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항구에서 약 0.5km 떨어져 있습니다. 1

606년 이순신 장군의 빛나는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이곳은 통영의 다른 사찰과는 조금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언덕을 오르며 걷다 보면 양쪽에 건물이 있는 일련의 문을 지나게 됩니다.

어떤 곳에서는 세 개의 문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데, 각각의 문은 서로 액자처럼 둘러싸여 있습니다. 길을 따라 흥미로운 나무 조각과 예술품이 있지만, 바깥뜰에 있는 400년 된 동백나무 두 그루와 신사 위에 우뚝 솟은 거대한 은행나무가 이곳을 돋보이게 합니다.

 

11. 세병관

충렬사에서 멀지 않은 곳에 17세기 수군 지휘소인 세병관이 있는데, 통영이라는 이름은 '지휘소'라는 뜻입니다.

높고 굵은 붉은 기둥의 거대한 개방형 건물로 1605년 전쟁의 종식을 상징하기 위해 지어졌으며, 조선 시대에는 가장 큰 규모의 전각 중 하나였어요. 전당 주변에는 다양한 역사 전시물을 볼 수 있는 여러 건물이 있습니다.

 

12. 이순신 공원

이 해안 공원은 조금 외진 곳에 있지만 시간이 있다면 휴식을 취하고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해 명명된 공원 입구에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영웅의 동상이 꽤 큰 규모로 세워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섬의 풍경은 환상적이며, 매년 한산대첩 재연 행사(보통 8월 14일경)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공원 저쪽에는 정말 멋진 해안 산책로가 있습니다. 구불구불한 소나무 숲을 지나 거제를 향해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